"감독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선수가 체육관에 얼마나 머무르느냐’ 여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얼마나 잘 뛰는지’만이 중요하다. 하지만 생각해 봐라. 엘리트 선수가 되려면 일단 체육관에 꽤 오랜(quite a bit) 시간 머물러야 하지 않겠나"
실리콘밸리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재택근무 ‘예찬론’이 힘을 얻는 가운데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가 돌연 반대표를 던졌다. '회사는 프로 스포츠팀이지 놀이터가 아니다’라는 평소 지론을 실천하는 데 있어 재택 근무는 장애물에 불과하다는 이유. 어렵게 뽑은 'A급 직원들'이 적당한 성과만 내는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지극히 넷플릭스스러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