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퀵커머스 올인, 정말 괜찮은 걸까요?
Brunch Story
여전히 요기요와 홈쇼핑의 대안이 되긴 어렵다는 것이 한계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GS리테일이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 서비스를 종료하고, 이제 우리동네GS를 중심으로 한 퀵커머스 사업에 집중한다고 하는데,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최적의 한 수일지도 모릅니다.
2️⃣ 우선 퀵커머스 시장은 GS리테일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전장이기도 한데, 일단 전국적으로 1만 6천여개의 편의점과 400개가 넘는 슈퍼마켓 점포 기반의 로컬 역량을 가지고 있고, 온라인 매출 또한 크지 않기에 부담 없이 퀵커머스 사업에 집중할 수 있으며, 최근 하고 있는 노력들의 성과도 나쁘지 않습니다.
3️⃣ 다만 문제는 퀵커머스 사업 확대를 염두에 두고 인수한 요기요의 최근 실적이 좋지 않다는 점과, GS샵뿐 아니라 홈쇼핑 시장 전체가 부진하는 가운데 이를 타개할 대안으로 퀵커머스 사업이 적합하지 않다는 점으로, 장기적으론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묘한 관점➕
GS리테일은 LG그룹으로부터 분리된 초기, 백화점과 마트 사업을 과감히 포기하고, 업계 선두권에 있던 편의점과 홈쇼핑에 집중하여 현재의 사세를 일궈냈습니다. 과연 이번 퀵커머스 올인 선택도 그때처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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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5일 오후 3:07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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