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된 디자이너
Brunch Story
우연한 계기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커리어를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던 과정에서도 적은 비중으로 html, css, javascript를 공부했었습니다. 시작은 단지 앞으로 일을 할 때 개발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불안감에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었습니다. javascript부터는 어려웠지만, html과 css를 작성하는 것은 지레 겁먹은 것에 비해 너무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내가 디자인한 것이 실제 브라우저에 그려지는 걸 보고 있자니 재미가 없을 수 없었죠!
이후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하고도 이 관심은 지속되어 틈틈이 공부를 이어 나갔고, 이런 모습 덕분인지 회사의 프로젝트에서도 소소한 디자인 QA를 맡겨주시고, 기초 레이아웃을 잡는 등 실무 개발을 미약하게나마 경험할 기회를 얻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실무자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갈등이 깊었는데, 이 과정을 돌아보기 위해 짧게 글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https://brunch.co.kr/@byungske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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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7일 오전 4:13
테레사 토레스의 책 <지속적인 제품 발견의 습관(Continuous Discovery Habit)>을 리뷰하는 유튜브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책 전반적인 내용은 초반에 간단히 언급하고, 아래와 같은 내용을 영상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1. 목표 설정을 통해 Business outcome, product outcome 정의
2. 프로덕트 트리오 소개
3. Shared experience map을 통해 공통의 지식 쌓기
4. 스토리를 발굴하는 고객 인터뷰의 원칙
“이 문제는 왜 해결해야 하죠?” 토스페이먼츠의 Product Manager는 늘 이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화면을 기획하거나, 기능을 정리하는 일보다 먼저 우리는 문제의 본질을 정의하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문제의 본질’부터 고민하는 토스페이먼츠의 PM은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있을까요? 토스페이먼츠 PM 김명훈님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