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considers subscription business models for its new AI offerings
Business Insider
구글 CEO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가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일부 새로운 AI 제품에 구독 모델을 적용해서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한 애널리스트가 AI 기술을 향한 열광과 별개로 미래 수익성에 관해 물었을 때 순다 피차이 CEO는 챗봇 바드(Bard)를 언급하며 구독 모델을 언급했어요. 이와 함께 향후 10년 동안 AI를 활용해서 지금의 검색 서비스,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발전시킬 기회를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구글이 광고로 대부분의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검색 서비스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을 꺼려하고 구글도 그동안 신중한 입장을 보였는데요. 그런 와중에 순다 피차이 CEO가 구독 서비스를 언급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바드 사용자들의 피드백이 긍정적이고, 그동안 유튜브에서도 구독 수익을 쏠쏠하게 봤기 때문에(이번 실적발표 ‘기타’ 수익에서 유튜브 구독 수익의 강력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어느 정도 자신감을 보이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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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5일 오전 8:5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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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보기IT 회사의 업무에서, 지금까지는 디자이너와 특히 개발자가 병목이었는데, 대 AI 시대에는 기획자가 병목이 될 수도 있겠다. 조금이라도 규모가 있는 기업에서의 가장 큰 병목은 보통 의사결정자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렇다.
즉, 실무보다 의사결정을 AI에게 맡기는 것이 병목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그러므로 부장님과 사장님을 AI로 대체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의 번영을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아님. 아니 맞나?!)
하나부터 열까지 리더가 상세히 설명해 주기를 바라는 구성원이 있습니다. 반대로 큰 얼개만 듣고 나머지는 자율적으로 하고 싶어 하는 경우도 있죠. 회식에 참여하는 것을 너무나 힘겨워 하는 구성원이 있는 반면,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지는 것을 원하는 구성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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