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느덧 올해도 2달여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네요. 아마도 많은 분들께서 1) 어떻게 하면 올해를 잘 마무리할 것인가와 2) 내년을 올해보다 더 잘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2. 저 또한 마찬가지랍니다. 내년이면 사업을 시작한 지 4년차가 되는데, 여전히 많은 부족함에 시달리고 있어 늘 부끄러울 따름이지만, 그래도 이 부족함을 남은 올해와 내년에 좀 더 잘 채울 수 있다면 보다 나은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3. 특히 사업을 할수록, ‘좋은 콘텐츠'와 ‘좋은 연결의 기회'는 점점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멤버십 회원분들께서 더 좋은 콘텐츠와 더 나은 연결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매월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역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4. 바꿔 말하면, 제가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기획하고 발견하는 데 있어, 그리고 제가 더 나은 연결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는 데 있어 멤버십 회원분들의 응원과 참여가 큰 추진력이 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가 흘러넘치는 밀도 높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제가 만들어가야 할 미래가 아닐까 싶어요.

5.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부족함이 많은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낙관을 잃지 않은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고요.

6. 특히나 저 개인적으로는, 상황이 어렵고 힘들수록 의식적으로 더 좋은 콘텐츠를 읽고,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7. 혼자서 고민한다고 해서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는 많지 않을뿐더러, 완전히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비슷한 문제를 겪는 사람이 세상에 있거나 혹은 나보다 훌륭한 사람이 이미 비슷한 문제에 대한 나름의 답을 콘텐츠로서 남겨놓았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8. 즉,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있어서도 양질의 콘텐츠와 좋은 연결의 기회는 중요하지만, 어느 시점에서 삶의 문제를 돌파하는데도 콘텐츠와 연결의 힘은 더욱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9. 그런 의미에서 올해 남은 2달과 앞으로도 계속 책임감을 가지고 멤버십을 운영할 생각이오니, 혹시나 11월 멤버십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자세한 내용 참고해주시기를 부탁드리옵니다. 늘 감사합니다 ;)

https://somewon.notion.site/2023-11-1c6752f234094136bdbef09bb0b78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