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씽킹의 저자는 초밥 기술 전수를 허락 받게 된 이유가 자신이 초밥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초롱초롱한 눈망울 그리고 간절함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에 면접을 볼 때 나에게 그런게 있었나 생각해보면 없었다.
내가 얼만큼 프로그래밍을 좋아하는지 왜 그 회사에 입사해야 하는지 그런 것은 없었고 이력서 넣은 수많은 회사 중에 면접오라고 갔다. 그리고 뭔가 질문을 해야 하니 의미 없는 목록만 만들어 써갔을 뿐...
배움에 대한 열망보다 그저 여기보다 큰 회사면 여기보다는 낫겠지 당연히 같은 일을 하는 개발자도 있을 것이고 개발 프로세스나 복지도 돈도...
그런데 첫 이직 때 이미 과장이었다 이제는 누구에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버렸었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프로그래밍을 좋아하는지 알지만 표현할 능력도 없었다. 칭찬만 듣고 성장한 오합지졸이었다.
어제 말한 대로 5년 후를 준비하고자 한다 내 프로필이자, 앱 이름이자, 유튜브 채널 이름인 이 서비스를 5년 후에 본업이 될 수 있을 수준으로 출시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다음 회사를 생각하겠다.
다시 iOS가 되어서 뭘 하고 싶은 건가
나는 iOS만 개발할 수 있었다. Android로 제공하기 위해 Android 개발도 배워야 하는가. 최근까지 했던 React-Native로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가.
이 서비스는 웹 페이지로 제공되어야 하는가.
서비스 유지를 위해 어느 정도 성능이 필요한가 성능 제어를 위해 백엔드 기술 습득이 필요한가.
이 서비스의 핵심 기능은 무엇인가 유사 기능을 제공 하는 회사에서 실전 경험을 쌓을 필요는 없는가.
등등...
#이력서 #면접 #미래 #계획 #iOS #이직 #프로그래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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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6일 오전 7:30
간만에 개발 떡밥이(신난다) 이번엔 제가 소수 입장에 있는 ORM이군요. 후후..
저는 몇몇 사건을 통해 ORM 반대주의자가 된 사람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