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과의 경쟁에서도 살아남은 엣시ㄷㄷㄷ> 1. 엣시는 개인들이 손으로 만든 예술 작품, 액세서리, 장식용 소품 등을 중개하는 P2P 회사로, 수공예품 거래에 관한 한 독보적인 회사다. 2. 엣시는 2012년부터 작년까지 연 평균 매출 성장률을 41%를 기록했는데, 2015년에는 아마존도 '핸도메이드 앳 아마존'을 내놓았지만, 엣시의 성벽을 무너뜨리지 못 했다. 3. 엣시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이커머스 회사들과는 달리, 오직 세상에 하나뿐인 상품들을 파는 플랫폼이라는 것이다. 4. 2019년에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무려 고객의 88%가 '엣시에는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물건들이 있다'고 답할 정도 ㄷㄷ 5. 더불어 엣시의 또 다른 특징은 '제품'이 아니라, '팬덤'을 판다는 것이다. 엣시에서 판매자들은 서로를 '아티스트'라고 부르며, 파는 물건도 제품이 아니라, 작품이라고 부른다. 6. 또한, 회사는 판매자, 그러니까 아티스트들이 서로 유대감을 가질 수 있또록 정보 공유와 친목을 위한 온-오프라인 모임을 주기적으로 주선한다. 7. 그래서 엣시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라는 느낌보다는 예술가들의 커뮤니티에 가까운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고, 이러한 문화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8. 그래서 엣지의 고객들은 좋아하는 작가를 후원하듯 팬심으로 여러번 재구매를 하며, 연 1회 이상 재구매를 한 고객 비율이 40%에 달한다.

테슬라 제치고 S&P500 들어간 'Etsy'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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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제치고 S&P500 들어간 'Etsy'의 비결

2020년 9월 13일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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