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Brain에 있다가 OpenAI로 이직한 분의 소회가 인상 깊다.


Google Brain에 있을 때는 기초 논문을 작성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면, OpenAI에서는 팀의 우선순위 및 의제에 맞는 프로젝트와 다음 패러다임이 어떤 것이 될 지를 찾는 일, 그리고 연구 결과를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델로 쉽게 변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도록 강요(?)되었다고.


기초 연구는 물론 매우 중요하지만, 이런 문화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효용 가치가 있는 기술을 빠르게 만들어 낼 수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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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4일 오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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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실무보다 의사결정을 AI에게 맡기는 것이 병목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그러므로 부장님과 사장님을 AI로 대체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의 번영을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아님. 아니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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