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인 - f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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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은 꼭 잡지를 읽으려해요. 사회초년생 때 매월 서점에 가서 '잡지 모니터링'을 했었는데요, 그때 잡지의 유용함을 알았거든요. 아이디어를 산출물로 만드는 기획 업무가 주된 업무인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잡지는 너무 훌륭한 교과서에요. 같은 트렌드도 다르게 표현하는 법, 스쳐지나갈 법한 이슈도 깊이있게 들여다보는 법을 배울 수 있죠.
기획이 결국 내가 가진 재료들 중 가장 적절한 재료들을 '편집'해 '포장'하는 일이라면, 에디터들의 편집 감각, 즉, '에디토리얼 씽킹'을 훈련하는 게 기획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꺼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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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차 에디터가 말하는 기획 근육 기르는 3단계
어떤 창작물을 보든 '이 사람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생각하기 -> 핵심 요약
그 주장이 딛고 있는 전제를 생각해보기 -> 재료 파악
'정말 그럴까?'를 물어보기 -> 나만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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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0일 오후 3:33
챗GPT가 대중적으로 등장해서 화제몰이를 시작했던 2년여전, 얼리어댑터들의 챗GPT 사용행태를 보고 챗GPT에 가장 먼저 큰 영향을 받을 서비스가 검색서비스/포털서비스라고 이야기해왔는데, 이제 그게 현실로 증명된 결과가 나왔다. 챗GPT 계열의 서비스를
... 더 보기🎬지난 이야기
대기업 채용은 지원자들에게 줄 게 많습니다. 지원자들도 넘쳐나죠. 하지만 대기업 울타리를 벗어난 채용은 어떨까요? 지원자 수 '0'을 마주한 채용담당자는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이제 나는 영업사원이다-라고...
MZ가 신상이 아니라 중고 명품에 관심을 갖고 지갑을 본격적으로 연다면서 그 이유를 분석했는데, 그 중 몇몇을 추리면 MZ가 친환경 의식이 높고 소유보다는 '경험'을 추구하고 사용성이라는 소비자 가치를 중시해서라고 그렇단다. 솔직히 그건 그냥 끼워맞춘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 아무리 넉넉한 마음을 갖고 봐도 아주 매우 지극히 극히 일부는 그럴 수 있다 이해해도 결국 명품 갖고 싶으니깐 핑계에 이유를 붙인거에 가까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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