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XBOX의 구독 서비스 : 들어보면 음!, 까보면 음..? SKT가 엑스박스와 협업해 게임 구독 서비스를 냈습니다. 자세한 형태는 모르겠으나, 엑스박스 게임패스의 국내 파트너사인 듯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판매하는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엑스박스 렌탈이 합쳐진 방식이고, SKT의 게임패스는 게임만 구독하는 방식인가봅니다. 사실 포르자와 검은 사막은 콘솔 게임계에서 엄청난 대작은 아닙니다. 엑스박스가 PS4 PRO의 퍼스트 파티 전략에 밀린 이유도 바로 타이틀 부족이 이유였습니다. 소니가 스파이더맨, 갓오브워, 라스트오브어스 등 다양한 타이틀을 단독으로 내세울 때, 엑스박스는 타이틀이 많이 부족했죠. 이 우려는 지금까지 이어집니다.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가 훌륭한 기기 성능을 자랑하나, 정작 타이틀이 부족해 아직까지 콘솔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여태껏 진행한 엑스박스 관련 행사에서 단독 타이틀을 내세우지 않았습니다. 반면 소니는 포트나이트 제작사 에픽 게임즈에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단독 타이틀 확보에 혈안이죠. 클라우드 게이밍은 게임 타이틀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는 서비스입니다. 1) 언제 어디서든 2) 콘솔에서만 즐길 수 있던 고사양 게임을 3) 폰에서 할 수 있는 게 장점이죠. 이 연결고리 중 2번에서 큰 흠결이 있는 서비스가 얼마나 매력적일지 의문입니다.

XBOX ‘포르자·검은사막’ 모바일로..SK텔레콤, 구독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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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포르자·검은사막’ 모바일로..SK텔레콤, 구독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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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6일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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