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 알베르토 사보이아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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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이핑'으로 아이디어의 성공을 증명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요즘은 이러한 방법을 '애자일'한 방법이라고 하죠.
그러나 저자는 이 보다 더 간단한 '프리토타이핑'으로 아이디어를 검증하라고 합니다.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은 작게 시도해보면서 '될 놈'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먼저, 책에서는 사람들은 '생각랜드'에 빠져있고 의견에 편향하면서 나의 아이디어가 최고라고 믿지만 실상 시장에 나오면 좌절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스타트업을 다니면서 '이 것만 구현이 된다면 정말 우리나라, 전 세계가 들썩할거야!'라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듣습니다. 개발팀은 그 말에 야근하고 밤 새면서 만들죠. 항상 결론은, 세상은 그렇게 빨리 바뀌지 않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생각랜드'에 빠지지 말고 '데이터', 즉 팩트를 보라고 말하죠. 실제 사례로 책이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인터넷에 판매 글을 올리면서 고객들의 반응을 보고 반응이 왔을 때는 적절한 보상을 하라고 저자는 얘기합니다. 적절한 보상이 필요한 이유는 윤리적인 이유에서죠. 데이터를 준 사람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고요.
저는 이 책을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스타트업을 이미 운영중인 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 '될 놈'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은 비용으로 해야 작은 실패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실패들이 모여 큰 성공을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요즘 경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성공하는 기업들은 계속해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저는 계속해서 '될 놈'에게 '될 수 밖에 없는' 방향을 제시하고 그대로 나아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많은 기업의 대표님들, 그리고 개발자님들이 '될 놈'에 조금 더 집중해서 '되는 방향'이 무엇인 지 고민하면서 성장하는 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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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4일 오후 3:43
1. 우리는 음악이 우리의 기대를 충족하고 우리의 기대를 위반 하는 방식에서 즐거움을 얻는다.
2005년 7월에 일을 시작했으니, 올해로 개발자 생활이 햇수로 20년째다. 중간에 공백이 조금씩 있었으니 꽉 채운 스무 해는 아니지만, 숫자가 주는 무게는 여전하다.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하게 느껴진다.
긴 커리어 여정에서 바람직한 조언만 듣게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좋은 의도의 조언이었을 수 있다. 하지만 한 사람에게 유효한 교훈이 다른 사람에게도 꼭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고정관념도 있다.
... 더 보기1. 자기 철학이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그런 경지에 오르게 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