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leless: Not Doing Things Makes You Fast
Armin Ronacher's Thoughts and Writings
Python의 유명 개발자인 Armin Ronacher가 Vercel의 Guillermo Rauch가 번들링없이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트윗에 대해 지지하는 설명을 쓴 글입니다.
개발 서버를 띄울때 모듈이 만으면 로딩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하기 위해서 하나의 파일로 합치는 등의 번들링이 필요하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는 접근 자체가 잘못된 것이고 번들링은 계속 늘리고 빠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할 때 코드 실행을 줄여서 로딩 시간을 줄이고 모듈이 필요할 때 동적 로딩을 하는 것이 더 좋다는 설명입니다.
그래서 사용자와 프레임워크 제작자 모두의 목표다 번들링 없이 개발하는 것을 선호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요즘은 프론트엔드에서 TypeScript와 JSX 등이 기본이 되었기 때문에 번들링이 없는 환경을 거의 보기 어려운데 개인적으로 번들링을 좋아하지 않아서 반가운 글이었습니다. 번들링이 필요없다기 보다 npm run dev같은 명령어를 실행했을 때 서버가 완전히 뜰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싫었기 때문에 예전에 프로젝트를 구성할 때도 항상 프로덕션 나갈때 최적화를 위해서 빌드시간을 거치더라도 개발서버에서는 아무런 번들링 작업이 없이 바로 서버가 뜰 수 있게 구성해서 사용하곤 했는데 요즘은 점점 몇초에서 몇십초 기다리는게 당연하게 되어가도 있어서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https://lucumr.pocoo.org/2023/11/30/not-doing-things-makes-you-f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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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9일 오후 2:06
2005년 7월에 일을 시작했으니, 올해로 개발자 생활이 햇수로 20년째다. 중간에 공백이 조금씩 있었으니 꽉 채운 스무 해는 아니지만, 숫자가 주는 무게는 여전하다.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하게 느껴진다.
장안의 화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제작 기간은 4.5년, 구상 단계부터하면 9년. 제작비는 약 1천억원($70M+) 수준.
역시 뭐든 금방 쉽게 되는 건 없다. 생각보다 엄청난 자금이 들어갔다는 것이 놀라우면서도 부러운 부분. 역시 글로벌이 답이다.
1. 질문은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어야 하고, 그 대답은 ‘틀릴 수 있어야’ 합니다.
바이브 코딩을 여러가지 카테고리에 적용해보고 있는데, 머신러닝쪽은 압도적으로 좋네요. 진짜 코드를 안 봐도 될 정도임.
심지어 머신러닝 연구 작업 특성상 코드를 안봐도 되니까 실험하는게 겁나 재밌어짐. 미쳤음. GPU 무한대로 준다는 말에 혹한다는 것이 완전 이해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