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패션 플랫폼들을 서칭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보내는데요,

그 중 29CM은 UI부터 콘텐츠에 집중한 느낌이 들어 자주 애용하며 정보를 얻거나 물건을 구매하는 최애 앱 중 하나입니다.

저 또한 좋아하는 브랜드의 소식은 빨리 알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푸시 메시지가 저에게 개인화되어 오게 되는 것을 보고 클릭한 적이 많은 것 같았는데...

그 속엔 마케터와 개발자, PM님(액티베이션 스쿼드 & 마케팅 팀)들의 노력이 숨어있었네요!!

1. 고객이 보고 싶어하는 정보는 무엇일까?

   • 개인화된 푸시메시지의 목적: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 랜딩페이지 A/B테스트를 통한 CTR 확인 : 유저는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원한다.

   • 개개인의 고객이 관심 있어하는 브랜드 정의: 가장 많이 클릭하는 순에 따른 우선순위

2. 이 정책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 앱 내 랜딩 페이지에 있는 다양한 정보를 '메타 데이터화'

     • 제목이면 제목, 할인율이면 할인율 등 콘텐츠에 담긴 정보를 29CM이 정한 규칙에 따라 구조화, 표준화하는 콘텐츠 모델링 시도

     • 유저가 관심있는 브랜드를 정의한 행동 우선순위와 바로바로 연결!

     
     

   • 데이터 정렬 후, 메시지화 하여 자동화하기!

     • 레디시 파이프라인 도입을 통한 병목현상 해결 및 시간 단축

       
       

   • 콘텐츠 발행인이 발송 로직을 모르더라도 콘텐츠를 발행하면 푸시 발송이 자동으로 처리되는 추상화된 인터페이스 설계

이를 통해 결국 푸시메시지를 개인화 발송한다는, 아주 일부분인 프로젝트의 실행기 속에서 29CM의 향후 개인화 전략, 내부 IT툴의 고도화를 통한 전반적인 디지털화 전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