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극찬 '돼지국밥' ... 주인장 누구?[신기방기 사업모델]
n.news.naver.com
1. 최근 뉴욕타임즈가 ‘2023년 뉴욕시 최고 요리 8선’ 중 하나로 한 한식당의 돼지곰탕을 선정해 화제다. 미국 뉴욕 맨해튼 30번가에 위치한 ‘옥동식’ 돼지 곰탕이다.
2. 메뉴명도 한국서 부르는 그대로 ‘돼지곰탕(Dweji Gomtang)’이라 쓴다. 돼지 곰탕 한 그릇은 18달러(약 2만 3000원)인데 현지인 사이에서 ‘예약 전쟁’이 치열하다는 후문.
3. 뉴욕타임즈는 “매일 먹어도 좋은 국물, 기분 좋은 행복감을 준다. 나쁜 소식을 접한 날에는 특히 더 위로가 된다”고 극찬했다.
4. 옥동식은 주인장 옥동식 셰프의 이름을 딴 한식당으로 2016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본점을 낸 후 지난해 11월 뉴욕에 진출했다. 문 연 지 1년 남짓, 단촐한 메뉴만 파는 한식당인데도 현지 주요 언론, 미식가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5. 이에 대해 옥동식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한가지 메뉴에 집중한 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요소를 모두 배제했습니다”
6. “겉으로 보기엔 한가지 메뉴이기에 단순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국밥 한 그릇에 디테일한 요소가 아주 많습니다. 그만큼 한그릇의 품질에 집중했고,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고 손님과의 거리를 좁혀 손님께서 느끼기에 좀 더 따뜻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7. “한국인에게 소울푸드인 곰탕(국밥)을 좀 더 세련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고, 가장 중요한 진심과 간절함을 담았습니다”
8. “(그리고) 이제 시작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한식 세계화’라고 거창하게 얘기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불고기의 세계화, 비빔밥의 세계화, 곰탕의 세계화 등 세분화해서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김치의 경우는 이미 충분히 세계화됐다고 보는데요. 이처럼 대표적인 우리나라 개별 음식이 세계화되고 나면, 자연스레 한식 세계화는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9. “스시가 유명해져 일식이 많이 알려졌고, 포(쌀국수)가 유명해져 베트남음식이 유명해진 것처럼요”
10. “개인적인 목표는 서울, 뉴욕, 도쿄, 파리에 매장을 오픈하는 게 목표였는데 이미 절반은 이룬 상태이고 곧 모두 이룰 것 같네요. 옥동식은 이제 글로벌로 나아가서 한국의 국밥으로 세계인들에게 진짜 한식을 알리고 싶습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3년 12월 19일 오전 4:09
LLM으로 매우 복잡하고 복합적인 작업이 들어가는 실서비스를 꽤 오랜 기간 해 온 입장에서, 요즘 말하는 콘텍스트 엔지니어링도 사실 매우 옛말이고, 현재 LLM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핵심은 뭐랄까.. 명칭을 붙이자면 플로우 엔지니어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점
... 더 보기브랜드 경영은 무엇인가? 대부분의 경영자는 이 질문에 “브랜드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이 답변에 재차 확인을 구하는 질문을 하면 멋쩍은 웃음과 함께 “브랜드를 ‘잘’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 더 보기아직 나도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긴한데, 실무에서의 바이브 코딩은 다르다.
비단 개발자 관점에서만이 아니라, 기획자, 디자이너도 마찬가지로 다른 방식을 써야한다.
제가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야근이었습니다. 신입이었던 제게 야근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었거든요. 선배들에게 야근은 너무나 당연한 루틴이었고, 저녁 5시가 되면 "퇴근 안 해?"가 아니라 "저녁 뭐 먹을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누가 정해놓은 것처럼 부장님이 퇴근해야 과장님이, 과장님이 퇴근해야 대리님이, 대리님이 퇴근해야 비로서 저 같은 신입도 퇴근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