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이 대기업 구내 식당에 등장한 이유는

기업은 생산성 향상을, 브랜드는 매출 상승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구내 식당에 유명 맛집이 등장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런던베이글뮤지엄과 서울앵무새를 모셔왔고, GS는 쉐이크쉑 버거를 메뉴로 제공했으며, 포스코는 노티드 도넛과 올드페리 도넛 팝업을 열기도 했습니다.


2️⃣ 이처럼 구내 식당 복지에 힘쓰는 이유는, 다른 복지 대비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매일 같이 직원 사기를 높이고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최근 갈수록 높아지는 외식 물가와 경기 불황은 이러한 효과를 배가 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3️⃣ 또한 외식 브랜드 입장에서도 마다할 이유가 없는데, 대기업 구내식당은 소득이 높고 유행에 민감한 소비계층이 몰리는 좋은 테스트베드로, 실수요자를 발굴할 수 있어 협력 이후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네요.


💡기묘한 관점➕

오늘 공유 드린 콘텐츠를 보면서, 결국 한쪽이 손해 보는 거래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기도 했는데요. 어찌 보면 이미 확보한 매출이 많은 맛집 입장에선 구내 식당 진출이 단지 매출만 바라보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더욱이 할인까지 붙여 들어가야 하고요. 하지만 마케팅 투자라고 생각하면 이는 충분히 해 볼만한 액션으로 변화합니다. 이처럼 기업의 활동들은 복합적인 관점으로 바라봐야 온전히 해석이 가능하다는 걸 이번 사례가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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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맛 없다" 편견 깼다...런던베이글, 미쉐린 레스토랑 손잡은 구내식당

조선비즈

"급식 맛 없다" 편견 깼다...런던베이글, 미쉐린 레스토랑 손잡은 구내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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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8일 오전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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