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로봇이 탄생하기 위해서도 LLM과 마찬가지로 역시 매우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는 인간의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의 5가지 감각의 데이터가 모두 있어야 하기 때문.

이 중 최소한 시각, 청각, 촉각의 3가지 감각은 갖추어져야 LLM으로 따졌을때 GPT-3.5 수준의 범용 로봇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시각과 청각이 거의 해결되었고, 이제 남은 것은 촉각인데, 이 촉각의 경우에도 최근 테슬라의 Gen-2에 탑재되면서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현황을 봤을 때 범용 로봇으로써 현재 로봇의 수준은, LLM으로 따지면 방향을 찾게 된 GPT-2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GPT-2의 출시일은 2019년, ChatGPT 출시는 2022년으로 GPT-2로부터 범용 AI의 초기 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 3년이 약간 넘는 시간이 걸렸다.

동일하게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로보틱스도 단서와 방향을 찾은 단계이니 범용 로봇의 시제품이 나오기까지 3년 정도가 걸린다고 하면, 하드웨어적인 범용 로봇의 출현은 2026년.

더불어 LLM 발전의 속도를 봤을 때, AGI의 탄생을 빠르면 2025년~2026년 정도로 보고 있는데, 그렇다면 하드웨어적인 범용 로봇과 소프트웨어적인 일반 인공지능의 출현 연도가 거의 동일하다는 이야기.

즉, 빠르면 2026년 정도면 인간 수준의 일반 인공지능을 탑재한 범용 로봇을 볼 수 있다고 예측 해 볼 수 있다.

음.. 그러고보니 스카이넷이 사라 코너를 제거하기 위해 T-800을 보낸 해가 2027년~2029년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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