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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CTO

역시나 연말이 되니 소셜미디어에 개발자들 1년 회고가 쏟아진다. 개선이 아니라 마케팅이 목적일 것이라고 확신하는데 개선을 위한 것이라면 두가지가 필요없기 때문이다. 남에게 보여줄 필요가 없고 주기가 1년씩이나 될 필요가 없다.

회고의 개선 효과는 솔직하고 빠를 수록 좋다. 1년에 한번씩 만인에게 공개하는 회고는 두 조건을 만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강남언니에 있을 때 나는 매주 최소 서너번의 회고에 참여했고 작은 것이라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나에게 개선 없는 회고는 낭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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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30일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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