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하거나 동일한 서비스가 정말 많은 영역 중 하나가 스타트업 프롭테크 분야로 직접 개인적으로 육성도 잠시 해봤고 여전히 매해 20여곳 이상을 만나게 되는데, 이 분야 스타트업 사업모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누가 돈을 쓰느냐 였다. 즉, 모두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정작 돈을 내라고 하면 망설이는, 지불고객 찾기가 어려운 서비스로 수익모델 만들기가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재무적 투자사들은 관점이 달라서 그럴 수 있다해도 전략적 투자사들도 이런 투자 결정을 한다는 점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전략적 투자를 주도하는 헤게모니나 구성원들을 보면 이런 선택을 하는 일도 중분히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