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유니콘으로 주목받던 스타트업들도 문을 닫았다. 반려동물 돌봄 원격 의료 스타트업인 ‘퍼지(Fuzzy)’는 2016년 설립돼 8000만 달러(약 1039억원)를 투자받았지만 지난해 문을 닫았다. 소셜미디어(SNS) 스타트업인 ‘IRL’은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등에서 2억 달러(약 2598억원)를 조달해 한때 평가액이 11억7000만 달러(약 1조5198억원)였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문을 닫았다. 미국 화상회의 솔루션 스타트업 ‘호핀(Hopin)’과 음성 SNS ‘클럽하우스(Clubhouse)’ 등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반짝 이용자 수가 늘어났다가 지금은 자취를 감췄다.
https://m.kmib.co.kr/view.asp?arcid=0924337708&code=11151100&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