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도 의대반이 생길 정도로 의대 선호 현상이 극심하다. 이에 대한 생각을 묻자 손 감독은 흥분하며 "미친…"이라고 한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손 감독은 "아이의 재능은 '개무시'하고 당장의 성적에만 목매는,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는 부모들이 애들을 망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한국 사회가 '성공'의 정의부터 다시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손 감독은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며 10만원을 버는 것보다 재능이 있고 잘하는 일을 하면서 5만원을 버는 게 행복한 삶 아닌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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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키운 손웅정 "TV 치우고 책 보는 게 가정 교육 첫걸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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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키운 손웅정 "TV 치우고 책 보는 게 가정 교육 첫걸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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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7일 오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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