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에 나선 것은 정보기술(IT)과 렌털이라는 이종사업을 접목해 ‘구독경제’ 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게임 시장에서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넷마블의 창업자 방준혁 이사회 의장이 던진 승부수다. 넷마블은 웅진코웨이를 인수한 뒤 추가 인수합병(M&A)에 나설 계획이다."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가장 늦게 뛰어들었지만, 의지는 가장 강력했다.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 8000억원에 인수한다. 본업인 게임 외에 '스마트홈 구독경제'로 새로운 캐시카우를 마련한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