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전략 세울 때 잊지 말아야 할 것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위해 염두해 두어야 할 내용들을 공유합니다.

*한국광고주협회 '2023 홍보전략워크숍'을 다룬 더피알 기사 중, 제가 실무에서 참고할 법한 내용들만 발췌하여 정리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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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보 콘텐츠에 적절치 못한 워딩이나 콘셉트가 들어가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위기 관리의 핵심은 '분노 관리'다. "이렇게 까지 해야 한다고?" 보다, "맞고 틀린 것"을 가리기 보다 '시대의 흐름'에 맞춘 적절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이해관계자에게 접근해야 한다.

    • 젠더 이슈 점차 심화. 성적 비하, 성 희화화, 성역할 고착화, 성 관련 능력 비하 등 사례 또한 구체적이고 광범위해서 콘텐츠 제작 가이드라인 계속해서 업데이트 필요

    • 글로벌 기업일 경우, 그릇된 하이퍼리얼리즘(극사실주의) 인종 표현 주의 (ex: 흑인을 위한 제품을 표현하면서 무조건 어둡게만 칠하는 것)

    • 강남과 강북, 수도권과 지방 등 지역 차별 표현 주의


  2. 뉴스를 안보는 것이 아니다. '원하는' 뉴스를, '원하는' 매체에서 선별해서 볼 뿐이다. 거시적인 매체 동향을 파악하는 것 물론 중요하지만, 타깃별 집단 특성에 맞는 좀 더 세분화된 미디어&콘텐츠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 타깃에게 '파급력'과 '전달력'이 있는 매체인지, 우리 타깃이 '접근하기 용이한' 매체인지 따져보자. 틱톡이 유행해도 우리 타깃에게는 공중파 프로그램이 최고의 매체일 수 있다.


  3. '온 더 레코드 시대'에 투명성은 정말 중요한 가치이자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기준이다. 피알원의 이희진 이사는 "사내에서 하는 모든 대화와 문서가 광화문 사거리에 내걸려도 떳떳할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1. 영상 커뮤니케이션에서 기억해야 할 키워드는 '하이라이트'와 '교감'이다. 틱톡은 2021년 유튜브를 추월한 이래 유튜브, 넥플릭스 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틱톡이 뜬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사람들의 코멘트를 즐길 수 있는 인터렉티브 기능과 결정적인 하이라이트 제공에 최적화돼 있었기 때문이다. 유튜브의 요새 흐름을 보면 틱톡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 짧은 걸 더 짧게. 유투버와 구독자 간의 친밀한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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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4일 오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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