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준비하면서 이력서를 많이 수정하면서 지원하는 중이었습니다.

잡코리아, 사람인에도 이력서를 올리어 제안을 받고 있었죠.

(제게 커피챗이나 제안 주실 분들은 메세지나 제 이메일(bigstarjang1993@naver.com)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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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좋은 회사의 포지션 제안이 들어와서 관심의 의사를 밝혔고 곧바로 헤드헌터분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이력서를 쓰면서 제가 배운 점은

이력서는 채용 담당자에게 쓰는 러브레터라고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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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애 시절에 아내에게 편지를 몇 번 써주었습니다.

주로 아내의 생일에 편지를 써주었는데 주된 내용은 생일 축하와 지난 시간들에서 좋았던 점, 그리고 미안했던 점, 마지막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편지었습니다.

노트북에 몇 번이고 수정해서 적어서 그녀의 마음에 쏙 들게끔 적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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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담당자의 역할은 회사에서 요구하는 포지션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채용하는 역할입니다.

그렇기에 이력서를 꼼꼼히 보면서 어떤 사람인 지 파악하고 포지션과 얼마나 맞는 사람인 지를 파악하시죠.

저도 이력서를 거의 200개를 보면서 우리 회사 fit에 맞고 포지션에 적합한 사람인지 판단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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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는 채용 담당자에게 내가 얼마나 이 회사를 원하고, 이 포지션에 얼마나 적합한 사람인지 어필하는 문서입니다. 저는 이러한 사실을 몰랐다가 헤드헌터분이 포지션에 맞게 수정해주시고 이러한 부분을 추가해달라고 요청했을 때 비로소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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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으로 이력서를 양산형으로 작성하지 않으려 합니다. 급하게 지원하지 않고 회사에 맞춰서 이력서를 수정하고 제가 이 회사에 얼마나 적합한 사람인지 어필한다면 이직을 할 때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채용 공고를 보고 그에 맞게 이력서를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