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구성원을 하나로 모으고 싶다면 - 리더가 가져야 할 모순
네이버 블로그 | HSG 휴먼솔루션그룹
진짜 Agile하게 돌아가는 조직은 agile에 대해서 논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런거 논해서 어떻게 하자고 할 시간이 없거니와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게 일하려는 사람들만 모아두었기 때문인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법론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우리 조직에 맞는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물론 그렇게 해서 불필요한 사고 과정을 덜어내고 속도가 빨라진 것처럼 보일 수 있겠다만, 그런건 조직의 이행 속도가 느려졌다고 판단될 때나 고민해보자.
지금보다 더 빨리하려면 어떻게 할까에서 출발해보면 굳이 agile방법론 대로 하려하지 않더라도 그와 비슷하게 일을 하게 되는 것 같다.
Agile을 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그런 성격의 사람들을 모아두고 그런 성격이 필요한 미션을 주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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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1일 오전 1:08
나는 가끔 조합형 한글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한다.
그 아름다움은 단순히 예쁜 글꼴이나 정갈한 종이 위의 자소 배열에서 끝나지 않는다. 진짜 매력은, 정밀한 정보 구조와 이산 수학적 규칙성 속에 숨어 있다.
직장인으로서 10년 정도 일하게 되면 피할 수 없는 순간이 바로 조직에서 리더의 역할을 받게 되는 인사발령이다. 팀원이었을 때는 내게 주어진 업무를 내가 가진 능력과 주변 동료들의 도움으로 해결하고, 그에 합당한 평가와 보상을 기다리며, 나쁘지 않는 리워드와 내 위치에 안도하며 또 새해를 맞이하고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과정에 큰 어려움이 없다.
... 더 보기하나부터 열까지 리더가 상세히 설명해 주기를 바라는 구성원이 있습니다. 반대로 큰 얼개만 듣고 나머지는 자율적으로 하고 싶어 하는 경우도 있죠. 회식에 참여하는 것을 너무나 힘겨워 하는 구성원이 있는 반면,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지는 것을 원하는 구성원도 있습니다.
... 더 보기ChatGPT 사용할 때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할지 망설여집니다. 모델명만 봐서는 어떤게 좋은지 모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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