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도 마리에처럼 회고하기 -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팀의 의식과 무의식이란?

  • 팀의 의식적 마음: 팀 전체가 알고 있는 것 (예: 명시적인 문서, 팀 토론, 공개된 결정 사항, 명확한 규칙과 실천 기준)

  • 팀의 무의식적 마음: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만 명시적으로 팀 전체에 알려지지 않은 것들 (예: 토론이나 결정에 대해 개인적인 느낌, 습관적으로 행해지지만 명시적으로 코딩되거나 논의되지 않은 기본적인 프로세스, 팀원 간의 암묵적인 권력 역학, 갈등)


Ways of working이란?

  • 팀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팀의 작업 방식을 의미함.

  • 작업 방식은 종종 상급자의 지시나 팀원들의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추측에 의해 결정됨.

  •  또는 알 수 없는 진화 과정을 거쳐 우연히 만들어질 수도 있음.

  •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작업 방식은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접근법이 아닐 가능성이 큼.

  • 이러한 작업 방식을 “무의식적(unconscious)”이라고 부를 수 있음.


Conscious ways of working이란? 

  • 팀이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위해 명확하게 실험하고, 이에 따라 작업 방식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

  • 팀이 문제 해결의 당사자이기 때문에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음

  • 팀이 작업 방식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고, 시도할 옵션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함.

  • 이 방법은 팀이 더 의식적이고 효과적인 “지능형 팀(Intelligent Team)”이 될 수 있도록 도움.


곤도 마리에 회고(KonMari Retrospective)?

  • 무의시적인 요소를 의식적으로 다루기 위한 간단한 방법으로, 곤도 마리에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에서 영감을 얻음.

  • 팀이 모든 관행/실천방식(practices), 자료(artefacts), 회의(meetings), 기타 작업 방식들을 생각해내어 한곳에 모아놓고 평가하는 방식.

  • 각 작업 방식을 다음 템플릿에 따라 ‘가장 설레는지(Spark Joy)’, ‘유용하지만 수리가 필요한지(Needs Fixing)’, ‘감사하고 버려야 할 것인지(Should Be Thanked and Binned)’로 분류.

  • 이 과정을 통해 팀은 작업 방식에 대해 더 명확하게 이해하고, 무의식적인 작업 방식을 의식적으로 바꿈.

  • 템플릿: https://miro.com/app/board/uXjVN9eWCGg=/


브런치 링크
- https://brunch.co.kr/@yongjinjinipln/179

곤도 마리에 방식으로 회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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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 마리에 방식으로 회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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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0일 오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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