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와 바샤커피가 거리로 나온 이유
Brunch Story
이제 백화점보다 콘텐츠다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커피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바샤커피, 롯데백화점이 들여왔음에도 불구하고 청담동에 1호점은 연다하여 화제인데, 미국 수제 햄버거 파이브가이즈 역시 한화갤러리아에서 수입했지만, 역시 1호점은 강남역 인근에, 2호점은 더현대 서울에, 3,4호점 역시 신세계 강남과 서울역에 자리 잡는다고 합니다.
2️⃣ 이처럼 과거와 달리 백화점이 자사 점포에 브랜드를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 점포를 내고, 더 나악 롯데백화점이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듯이 경쟁사 콘텐츠까지 적극적으로 데려오는 이유는, 이제 로컬에서 떠야 힙함을 인정 받으며, 이러한 콘텐츠가 있어야 백화점도 고객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3️⃣ 또한 22년에 이미 2.6조 원 매출을 올린 스타벅스나, 아예 분사를 한 쉐이크쉑처럼 브랜드 콘텐츠 역시 잘만 키우면 효자 사업이 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콘텐츠 우선의 의사결정은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묘한 관점➕
과거 백화점이 전형적인 부동산 임대업이었다면, 이제는 조금씩 콘텐츠 에디터 성격이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더현대 서울부터 시작해서 스타필드 수원에 이르기까지 결국 중요한 건 특색있는 경험이기 때문인데요. 그러 면에서 갤러리아를 제외하고 점포를 늘려나가고 있는 파이브가이즈나, 청담을 택한 바샤커피의 이후 행보가 더 궁금해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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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5일 오전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