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 일 잘하는 동료가 가진 것
Brunch Story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혼자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모두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때 업무를 도와주는 경우도 있지만 타 직군의 팀원들에게 요청해야 하는 업무들이 많다. 물론 단순히 코드 스니펫 세팅을 부탁하거나 간단한 광고 소재 제작 요청 등은 쉽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A/B 테스트를 위해 광고 디자인을 자주 바꾼다거나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예산 증액에 대해 대표님 및 이해관계자들과 이야기를 할때는 그분들을 설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떻게 하면 설득을 잘 할 수 있을까?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 나오는 설득의 3요소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람을 논리로 설득하는 것을 로고스라고 한다.
둘째, 사람에게 감정적으로 설득하는 것을 파토스라고 한다.
셋째, 신뢰를 통해 사람을 설득하는 것을 에토스라고 한다.
사람을 쉽게 설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에토스, 즉 그 사람이 나를 신뢰하게 만드는 것이다. 나의 인성, 품격, 실력 등 여러가지를 통해 상대방이 나에 대한 신뢰가 있다면 설득하는 것은 아주 쉽다는 말이다.
평소에 사소한 업무나 요청이라도 완벽하게 해내며, 미팅 시간이나 프로젝트 기한은 어떻게든 잘 지켜려고 노력한다면 나에 대한 신뢰가 점차 쌓여서 나중에는 내가 엄청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일단 나를 믿게 된다. 그러면 모든 업무를 진행하기가 수월해지고 나의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게 된다.
핵심은 나의 신뢰자산이 많이 생기면 설득하려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고, 좀 더 내가 하고자하는 일을 더 쉽고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결국 성과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회사에서 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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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5일 오후 12:30
1. 자신을 두 존재로 생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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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보기‘똑부(똑똑하고 부지런하기)보다 똑게(똑똑하지만 게으른) 리더가 되라.’ 리더십 코칭에서 빠지지 않는 훈수다. 현장 리더들의 말을 들어보면 실행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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