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가 가장 비쌀 때, 오히려 가장 싸게 파는 이유

이커머스를 이기기 위해 '마트의 본질'로 돌아간다 하네요


[아티클 3문장 요약📑]


1️⃣ 이커머스 기업에게 밀리던 대형마트가 '가격 파괴'를 앞세워 반격에 나서고 있는데, 식료품 물량 공세에, 일정 기간 초저가 유지 정책 등 새로운 할인 정책을 내놓으며, 대형마트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2️⃣ 우선 이마트는 짧게는 하루, 길면 일주일 정도로 반짝 세일하던 것에서 벗어나 월별로 먹거리 3종과 생필품 40개를 선정해 한달 내내 초저가 가격을 유지한다고 하는데, 할인 품목 선정은 철저히 소비자 관점에서 가장 비싸거나 필요한 때 선정한다고 하고, 롯데마트의 경우, 매주 딱 한 가지 품목을 정해 가격 상식을 파괴하는 초저가를 선보이는 컨셉의 '핫프라이스' 정책을 내놓으며 맞불에 나섰습니다.


3️⃣ 이러한 마트의 최저가 비결은이 바로 물량 공세로, 앞서 나온 롯데마트의 경우 핫프라이스를 위해, 쌀은 평소 대비 10배, 돼지갈비는 2배 사들이는 방법으로 판매가를 30% 이상 낮췄으며, 또한 '대량 신선 저장'이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대규모 매입에도 불구하고 입고 된 상태 그대로 신선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기묘한 관점➕

대형마트가 가진 강점은, 과거부터 쌓아온 압도적인 물량과 물류 인프라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신선에서는 바잉파워나 물류 역량 모두 쿠팡 등 이커머스 강자와도 아직은 겨룰만 한데요. 여기에 특유의 기획력이 더해진다면 상당한 파괴력을 발휘할 듯 합니다. 다만 이를 계속 이어가려면 조금 더 산지와의 관계를 밀접하게 만들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요. 단지 물량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이라면 금방 이커머스에게 추격을 허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iSbx4e

"가장 비쌀 때, 가장 싸게"...대형마트들 가격 파괴 전쟁 | 중앙일보

중앙일보

"가장 비쌀 때, 가장 싸게"...대형마트들 가격 파괴 전쟁 | 중앙일보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2월 12일 오전 12:5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