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대표의 절묘한 책략

회사인테리어를발랄하게한다고 대표가총무팀에

레고를좀사라고지시했다


레고좀여기저기전시하면

회사가좀더젊게보이지않겠냐고


그래서총무팀이

네괜찮은제품위주로알아보겠습니다


이러니깐 대표가언제그러고앉아있냐고

할일도많은데


그냥망해서정리하는블록카페들찾아보고

거기서나오는거통째로사오라고지시


그래서총무팀이 중고나라이런데서 검색한다음에 블록카페1곳에서나온제품을통째로사왔음

레고박스가트럭1대분량으로들어옴 총무팀이이거누가조립하냐이러고하얗게질려있는데


대표가보더니

이걸너네가조립하려고그랬냐ㅋㅋㅋ


이러더니 어린자녀들있는직원들한테 레고박스가져가고싶은거가져가서 집에서조립해오고

자녀랑같이찍은인증사진올리면 상품권5만원짜리하나씩주라고


이러니깐레고수십세트 다음주월요일에완성 이거회사여기저기전시하니깐

확실히블록카페느낌나고좋더라


그리고남은블록들은회사비어있는 방하나를

실제로블록카페로만들어서

직원들이주말에애들데리고오면 놀게만들어줌


---

인터넷에서 접한 글을 옮겨봤습니다.

다시봐도 굉장한 일머리를 가진 대표님이네요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2월 12일 오후 12:46

 • 

저장 77조회 9,489

댓글 2

  • 삭제된 사용자

    2024년 02월 16일

    머리잘쓰셨네 ^^

  • 마법의 돌로 스프 끓이는 동화가 떠올라요^^

함께 읽은 게시물

<ChatGPT를 사용해본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후기>

<인공지능은 과연 개발자를 대체할 수 있을까?> 요즘 세상이 인공지능 이야기, 챗지피티(chatGPT)와 관련된 이야기로 떠들썩하다. 어떤 사람은 드디어 인공지능에 있어서 특이점이 왔으며 이제 곧 머지 않아 많은 직업들이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어떤 사람은 어차피 있는 데이터들을 모아서 학습을 시키는 것일 뿐, 완벽하거나 인력을 대체할 만한 수준은 아니며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고 한다. 누구의 말이 맞을까? 나는 개발자로써, 이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우선, 정답은 아니더라도 나의 판단에 따른 ... 더 보기

ChatGPT를 사용해본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후기

Brunch Story

ChatGPT를 사용해본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후기

 • 

댓글 3 • 저장 56 • 조회 12,322


<일이 많다> 스타트업의 CTO는 해야하는 일이 정말 많다. 어떤 때는 인프라를 다루기도 하고, 어떤 때는 플랫폼을 만들기도 하고, 어떤 때는 프론트엔드 개발을, 어떤 때는 백엔드 개발을, 어떤 때는 모바일 개발을 하기도 한다. 여러 사람을 채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작은 회사에서 채용이란 쉽지 않은 의사결정이다. <일 할 시간 벌기> 매니저가 해야 하는 일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된 일 중 하나는 아무래도 미팅일 것이다. 의미있는 미팅도 있지만 당연히 그냥 들어가야만 하는 미팅도 존재하고, 내가 그 자리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발생하는 미팅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실제 업무를 할 시간, 그러니까 내가 일을 할 시간이 부족해지는데 그런 케이스를 방지하기 위해 Block 일정을 만들어 둘 필요는 있다. <야근에 대해서> 나도 처음에 가장 못하던 일이 아닐까 싶은데, 디테일에 과도하게 매몰되다가 자연스럽게 야근을 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2주 정도를 야근하면, 1주 정도는 그냥 내리 쉬어야만 했고, 그 뒤로 2주는 그에 대한 여파로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식이 많았다. 단순히 체력적인 피로도 뿐만 아니라, 2주간의 야근으로 인한 정신적인 피로도가 잘 회복이 안되더라. 그래서 내가 야근한 건 2주였지만, 실제로는 3주를 손해본 거나 다름없었다. 간혹 일정이 급할 때 그렇게 할 때가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만약 야근을 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면, 애초에 플래닝이 잘못된 건 아닐 지 고민해보면 좋겠다. 특히 매니저라면 더욱 그런 시야가 필요하다. '지금 당장 필요한 기능인 지' 체크해보는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신뢰 자산의 관리> 조직에서 신뢰 자산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나와 팀원간의 신뢰, 나와 다른 매니저간의 신뢰, 경영진 사이의 신뢰 등 다양한 신뢰 관계를 잘 맺어두는 것이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신뢰도가 낮아질 수록 조직은 불신을 기반으로 한 조직 관리를 하게 되는데, 그렇게 하게 될 경우 조직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떨어지게 된다. 특히 조직에 대한 애정도가 높았던 구성원일 수록 더 그렇게 되는 듯 하다. 일을 잘 할 수 있는 인재가 신뢰를 받고 일을 잘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어떻게 보면 관리자의 주된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신뢰를 잃는 순간 모든 걸 잃는다.

 • 

댓글 3 • 저장 37 • 조회 7,842


Longest Common Subsequence 자바스크립트 풀이

... 더 보기

Longest Common Subsequence | 알고달레

알고달레

Longest Common Subsequence | 알고달레

📰 OpenAI가 ChatGPT의 커넥터 기능을 업데이트하면서 MCP 지원을 추가했네요.

... 더 보기

[광고] 다음 직무 채용 예정입니다.


- 프러덕트/사업 기획 1인

- 프러덕트 디자인 1인

... 더 보기

2025 쿠팡이츠 테크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 더 보기

2025 쿠팡이츠 테크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Coupang Careers

2025 쿠팡이츠 테크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