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자일 조직으로 유명한 스포티파이의 스쿼드와 챕터 형태가 전형적인 매트릭스 조직 구조이다.

   
   

2. 그림 9의 ‘스쿼드’는 프로젝트 조직으로 ‘고객’과 ‘시장’의 비즈니스를 지향한다. 기능 조직인 ‘챕터’는 ‘기술’과 ‘학습’을 지향한다.

   
   

3. 단순히 조직도 모양을 바꾼다고 새로운 조직 구조가 작동하는 것은 아니다. 스포티파이의 스쿼드와 챕터는 그냥 복사해서 구현할 수 없다. 매트릭스 조직의 성공은 프로젝트 조직과 기능 조직 간의 거버넌스(운영/통치 방식)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때 가능하다.

4. 교차 기능 팀은 목적 중심의 단일팀이다. 모든 초기 스타트업은 목적 중심의 단일팀이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데이터 분석가 이렇게 4명이 한 팀이 되어 하나의 디지털 서비스 개발에 전력투구한다.

   
   

5. 아마존은 이것을 ‘싱글 스레드 리더십’이라고 부른다.

   
   

6. 싱글 스레드 리더십이란 “여러 가지 책임을 동시에 부여하지 않고 오직 하나의 주요 목표에만 집중한다. 그리고 해당 목표의 달성만 전담하는 분리 가능한 자율 팀을 이끌도록”한다는 의미이다.

   
   

7. 아마존이 10명의 회사에서 150만 명 규모로 성장하면서도 조직이 관료화되지 않고 민첩함과 혁신 문화를 유지한 비결에는 이 같은 이유가 자리하고 있다.

전통 기업이 디지털(IT) 기반의 새로운 사업을 시도한다면, 반드시 이같은 조직 구조를 이해하고 접목하는 고민을 해야 한다.(편집자주)

(내용 출처: 디지털 초격차 코드 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