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ng Up GitButler
GitButler
최근 GitButler에서 쓴 Git 팁이랑 글이 종종 보이다가 Virtual Branch라는 개념을 도입했다고 해서 구경을 갔다가 이 회사가 Scott Chacon이 만들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Scott Chacon은 Pro Git이라는 Git을 이해하기에 정말 좋은 책을 인터넷으로 무료로 배포해서 초기에 제가 Git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전에는 GitHub에서 일하면서 유명했던 개발자입니다. 이 Pro Git은 국내의 몇몇 분들이 열심히 번역해서 공개해 주어서 원서와 똑같이 온라인에서 무료로 볼 수 있고 이후 책으로도 볼 수 있도록 인사이트 출판사에서 출간까지 해준 책입니다. 최근에 Git 책을 본적은 없지만 Git의 매부를 이렇게 잘 설명해주는 책은 여전히 Pro Git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스타트업중 하나로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Scott Chacon이 만들었다는 걸 알고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Git에서는 보통 브랜치를 만들어서 작업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설명을 보면 Virtual Branch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워킹 디렉토리에서 작업을 하던 중에 버그 수정등이 필요하다면 UI에서 특정 hunk(파일내에 diff의 각각을 hunk라고 부릅니다.)만 선택적으로 Virtual Branch로 드래그해서 옮길 수 있고 이를 바로 원격 저장소로 푸시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브랜치를 오가면서 작업하지 않고 워킹 디렉토리에서 작업할 수 있어서 기존의 자업 흐름을 바꾼다고 얘기합니다. 저는 Git이 이제 꽤 익숙한 편이라 브랜치를 바꾸면서 작업할 때 크게 불편한 점은 없지만 보통 작업할 때도 기능 추가하다가 리팩토링을 하기도 하고 오타 수정도 하게 되기도 하므로 이를 다시 분리해서 특정 브랜치로 만들어서 올리는건 신경쓰지 않으면 약간 귀찮은 일이기도 한데 Virtual Branch를 이용하면 이러한 부분을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도 조만간 제대로 테스트해보려고 하는데 현재 오픈 베타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유료화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부분은 못 찾았습니다.
https://blog.gitbutler.com/opening-up-gitbut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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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3일 오전 11:38
이젠 Claude 모델이 그렇게 압도적으로 좋은 건 아닌데, Claude Code는 진짜 분명하게 좋음. 아마도 프롬프트가 잘 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음. Claude의 다른 프롬프트들은 공개해뒀는데 Claude Code용 프롬프트는 공개를 안해줌. 역시 아무리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해도 진짜 좋은 건 다 기업비밀임..
혹시 Claude 나 cursor 등 AI 로 개발하실 때
뭔가 AI 스러운 뻔한 디자인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