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전공생인데 여름방학때 뭘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제 의견은 한 사람의 의견일 뿐이므로, 참고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지금 여름 인턴을 잡는 건 늦었구요. 인턴을 구한 그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개발 관련 분야라면 경험삼아 한 번 해 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인턴을 안 하겠다 하면, 개인 프로젝트를 하되 혼자 하기보다는 팀을 구해서 해보세요. 주변에 찾아보면 비슷한 니즈를 가진 친구들이 보일 것입니다. 같이 팀을 짜서, 일정 due date를 가지고 어느 정도 완성도를 가진 프로젝트를 한 번 해 보시길 바랍니다. 백엔드 분야로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신다면, 취업 준비도 같이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코딩테스트와 CS, 면접 질문들에 대한 공부는 미리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간에 몰아서 하기에는 양이 많습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D 인서울 대학 / 학점 / 토익 점수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마음에 담고 계시다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학교 현장실습이 백엔드 분야가 아닌데 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결국 백엔드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백엔드 역량이 커야 합니다. 이후 다른 분야에 대한 지식 / 경험이 플러스가 되는 것입니다. 질문자님의 글을 토대로 생각했을 때 백엔드 기술 스택은 스프링부트로 생각되는데 이때 스프링에 있어서도 여러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스프링 시큐리티 / 스프링 배치 / 스프링 클라우드 등. 그런 부분에 있어 학습을 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일단 스프링 자체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시간이 되신다면 프로젝트 인원을 꾸려서 프론트엔드 / 백엔드 인원을 모집해서 좋은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를 개발 / 배포 / 운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는 반드시 취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학 / 학점 / 토익이 중요하지 않은 만큼 의외로 자격증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격증은 제대로 된 프로젝트 운영 경험을 쌓고 따셔도 늦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지원하는 현장실습이 백엔드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해도,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협업, 문제 해결, 시간 관리 등의 기본적인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매우 유익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여름방학 동안에는 백엔드에 집중하여 그 분야에서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몇 가지 고려해볼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개인 프로젝트: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볼 수 있고, 배포까지 해보면서 전체적인 웹 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으므로 이직 시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백엔드 분야를 희망하신다면 REST API를 제공하는 서버를 만들어 보거나, 어떤 서비스의 클론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2. 알고리즘 / 코딩 테스트 준비: 코딩 테스트는 많은 기업들이 개발자를 채용할 때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알고리즘 문제를 풀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코딩 테스트에 대한 준비를 해두는 것은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3. 자격증: SQlD 같은 자격증은 백엔드 개발자로서 데이터베이스를 더 깊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실제 개발 경험과 능력을 더 중요시하므로, 자격증 공부가 실제 개발 공부의 시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다양한 옵션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여러분의 현재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배우고, 그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려 노력하는 경험은 매우 가치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험은 기술적인 역량 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 학습 능력, 창의성 등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습득한 역량은 어떤 기업에서도 중요하게 여기는 능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