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비즈니스, 해외진출 할 수 있을까?]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 스파크랩에서 근무하다보니,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유난히 한국기업들은 해외 진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거 같고, 반대로 해외 기업은 유난히 자신감이 있는거 같더라🤔
아무튼 스타트업이 가볍게 읽어보면 좋을 해외진출 전에 스스로에게 물어볼 질문들을 공유한다.
1. 태생적으로 글로벌한 서비스인가?
2. 확장을 위한 자원이 있는가?
3. (무엇보다)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수요가 있는가?
1. 글로벌한 서비스인가?
- 대부분의 활동이 온라인에서 진행 가능함
- 로컬 고객과 해외 고객을 대응하는데 큰 차이가 없었음
- 명확한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나 네트워크가 필요치 않음
- 해외시장에서 물리적인 운영시설을 구축할 필요가 없음
- 타국가에 제공하기 위해서 중대한 개편을 필요로하지 않음
🤭어허.. 위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어쩐다..?
2. 자원이 충분한가?
- 자금도 중요하겠지만, 꼭 자금이 아니어도 됨
- 로컬 사업을 통해 충분한 경험과 통찰이 쌓인 인력들이 더 발전된 롤을 수행할 수 있음
(통상적으로 약 50% 이상의 SaaS 기업이 해외시장을 진출하기 전 내수시장에서 약 5.5년의 시간과 1천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이룬바 있음)
3.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수요가 있는가?
👐🏻글로벌 DNA, 인적 자원, 시장의 니즈 - 그 중의 제일은 니즈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