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년 장수 기업이 바라보는 포스트 코로나>
1. 코로나19는 기업을 힘들게 하지만, 변화의 촉매이자 많은 것들을 바꿀 기회이기도 하다.
2. 식상할지 몰라도 생존을 위해선 혁신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혁신이 있어야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나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수많은 기업이 ‘우리는 해결책을 가진 기업’이라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
3. 연구와 기술력이 (혁신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 여기에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개방성, 변화에 대한 의지가 중요하다.
4. 특히 젊은 기업인들에게 호기심, 정직성, 진실성, 이 3가지를 지켜가라고 하고 싶다. 준비 없이 기회를 잡을 순 없다. 내 모토는 ‘내일도 성공하고 싶다면 오늘 올바른 계획을 세워야 한다’다.
5.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 방식이 늘어나고 이에 적응하고 있지만) 가끔은 디지털이 대체할 수 없는 사람 간의 교류와 만남이 그립다. 독일에선 사람 사이에 좋은 관계를 맺으려면 ‘케미스트리가 맞아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코로나도 바꿀 수 없는 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