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로 가면 케이팝은 끝납니다
Learning by Doing
지금의 음반 판매 방식이야말로 케이팝의 잠재적인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21세기 들어 앨범이 팔리지 않는 시대가 되었지만, 케이팝의 앨범 판매량은 유독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이는 팬들의 반복 구매에 의존한 것으로, 앨범 판매량 만에 의존한다면 산업의 성장은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기에, 콘서트 관객 증가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케이팝 앨범 판매량이 늘어나기 시작한 건, 소리바다 같은 P2P 서비스가 유행하자 이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포토카드 삽입이나 포토북 형태의 발매 등의 실험이 다양하게 벌어지면서 였는데, 문제는 이런 실험이 점차 관습화되면서 팬덤의 지갑을 쥐어짜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다는 점입니다.
3⃣ 다만 여기서 더 큰 문제는 음반의 판매량이 아니라 음반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기획사는 정해진 물량을 공급하고 판매처는 이를 털어 내기 위해 팬 사인회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어떤 그룹은 신곡도 콘서트도 없이 계속 이러한 이벤트만 진행하면서 계속 활동을 유지하기도 하며, 더욱이 초동 판매량 경쟁이 심화되면서 팬덤이 적극적으로 이에 참여하는 입장이 되어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 왜곡되고 있습니다.
💡기묘한 관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본문에서는 초동 판매량 집계를 멈추고, 반짝 판매량이 아닌 누적 데이터의 가치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더욱이 상술이 아닌 좀 더 문화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결국 어떤 서비스와 상품이든 본질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보다는, 이익 극대화에만 집중하게 되면 브랜드가 망가지기 마련입니다. 황금알을 넣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이 된다는 건데요. 케이팝 역시 너무 과도한 매출 만들기에 빠져서 이러한 잘못에 빠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됩니다. 내부적으로 자정 작용이 일어나고, 안 좋은 관습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 나와서 롱런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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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7일 오전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