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기, 팀과 조직에 긍정에너지를 불어넣는 에너자이징 리더십이 요구된다 - 포브스코리아(Forbe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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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행사 중에 개그맨 윤성호 님을 ‘뉴진스님’이라는 캐릭터로 만들어 디제잉을 하게 하고, 그것이 이슈가 되어 최근에는 해외 진출까지 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저는 불자는 아니지만 절에 가면 마음이 편해져서 수능 전날에도 동네 절에 가서 불상을 보며 마음을 다잡고 왔었고, 지금도 점심 시간이 좀 남으면 조계사에 가끔 들르곤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뉴진스님을 보며 더 반갑고 흥미롭게 느꼈습니다.
실제 뉴진스님의 디제잉을 보면 신이 나기도 하고 가사도 너무 재밌어서 더 좋았어요 ㅎㅎ
그런 뉴진스님이 어제 유퀴즈에 나와서 인터뷰를 했길래 퇴근 길에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개그콘서트 때 ‘빡구’ 캐릭터로 유명했던 윤성호 님은 이후 자신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10년 전부터 디제잉을 배우고, 중국어도 원어민 수준으로 하는 등 여러 시도와 노력들을 해왔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코로나로 꿈을 펼치지 못하다가 유튜브로 좀 잘 되나 싶었는데 그마저도 해킹을 당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등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고 합니다 ㅠ
하지만 그 때마다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도대체 얼마나 잘 되려고 이렇게 힘든 것인가 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뉴진스님’으로 잘 된 것이 더더욱 감사하고 소중하시기도 하겠죠 🙏
그저 개그맨이 웃기려고, 혹은 시기가 잘 맞아서 캐릭터 하나가 이렇게 빵 터졌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윤성호라는 사람 안에는 참 많은 준비와 뼈를 깎으며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더라구요-
그 인터뷰를 보며 역시 사람에게는 각자의 ‘때’가 있구나, 라는 생각과 동시에 그 때를 잡기 위해서는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쓸모 없는 경험, 시간 투자는 없다는 것도요-
사람들 앞에서는 멀쩡한 척, 문제 없는 척 하지만 누구나 어두운 면, 힘든 시간을 지나기 마련이죠-
그럴 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버티면 끝끝내 빛을 볼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인터뷰 같아 인상 깊었습니다.
시간 되실 때 인터뷰 한 번 보셔요~! 그리고 힘들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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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6일 오후 2:47
구성원들이 의욕적으로 협력하고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팀과 조직이 있는 반면, 서로의 일에 무관심하고 타성과 매너리즘에 빠져 무기력하게 하루를 보내는 조직이 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근본적으로 팀과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의 에너지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 더 보기1. 선택권이 주어졌을 때, 분별 있는 사람이라면 복잡한 길보다 단순한 길을 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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