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에게 '브랜드 콘셉트'를 설명하는 노하우

기획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장 많이 협업하는 직군이 바로 디자이너 분들일 텐데요, 최근 ⟪요즘IT⟫에 '디자이너에게 브랜드 콘셉트를 잘 설명할 수 있는 저만의 방법'들을 정리해서 아티클로 발간하였습니다 🙂

커리어리 독자분들께도 요약본과 전문 링크를 함께 공유드려 봅니다.


📌 아티클에는 이런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 디자이너가 어떻게 일하는지부터 파악하자


"어떤 프로젝트든 그 시작과 동시에 업무의 전반을 설명하는 킥오프 회의를 하기 마련인데요, 이때 디자인 작업이 수행되는 프로세스를 미리 파악해놓는 것이 매우 유리합니다. 디자인이 팀 단위로 움직이는지 개별 작업자 위주로 움직이는지, 제작물을 자체적으로 생산하는지 전문 대행사에게 의뢰하는지, 의사결정자가 디자인 부서 내부에 존재하는지 다른 조직에 포함되어 있는지 어떤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선호하고 어떤 형태로 의견을 수렴해가는지 가능한 모든 정보를 취합해 보는 것이 중요하죠."


💬 브랜드 키워드를 기반으로 자료 조사 방향성을 제시하자


"미리 콘셉트의 방향성을 키워드로 제시해 주면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생각의 핏을 맞춰갈 수 있는 근거 자료들이 풍부해지게 됩니다. 즉, 각자의 머릿속에 맴도는 애매한 심상만 가지고 토론하는 게 아니라 키워드에 맞는 더 구체적인 상을 찾아가는데 집중할 수 있는 거죠."


💬 비주얼 요소는 최소화하여 설명하자


"디자이너들은 시각적인 요소를 굉장히 섬세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작은 비주얼 요소만 먼저 제시해도 '이런 느낌의 비주얼을 원하나 보다'라고 빠르게 방향성을 잡아버리곤 합니다. 그럼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해 더 좋은 것들을 끌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미리 차단해버리는 위험도 생기죠. 그러니 우리가 필수적으로 구현하고 싶은 가치를 먼저 정리한 다음 어떤 것들은 허용하고 어떤 것들은 지양하는지 정도의 가벼운 텍스트 브리프를 만들어 디자이너가 효과적으로 아이디어를 디벨롭할 수 있는 환경을 세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 나무에 대한 피드백만큼 숲에 대한 피드백도 잊지 말자


" (...) 하지만 이 과정에서는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포인트 두 가지가 존재합니다. 

하나는 일단디자이너에게 각 시안마다 어떤 이유로 이런 크리에이티브를 적용했는지 그 설명을 상세히 요구하는것입니다. 즉 브랜드 키워드를 바탕으로 설정한 방향성이어떤 경로를 거쳐 눈앞에 있는 결과물로 이어졌는지 인풋과 아웃풋 사이의 관계를규정해보는것이죠."


💬 업데이트되는 히스토리는 스택(stack) 형태로 공유하자


"그 대표적인 방식이 바로 그동안 업데이트된 히스토리를 모아 공유하는 '스택(stack)' 방식의 중간보고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피드백을 반영한 수정 시안이 도착하면 이를 관련자들에게 공유하는 일은 어느 현장에서나 필수적으로 여겨질 겁니다. 하지만 이때 '이 작업물이 최신 업데이트된 버전이니 추가 의견이 있으면 말씀해달라'라는 수준으로 공유하는 경우가 다반사죠. 이게 잘못된 방법이란 건 아니지만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우리는 프로젝트에 연관된 사람들로부터 더 나은 피드백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전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디자이너에게 '브랜드 콘셉트'를 설명하는 노하우 | 요즘IT

요즘IT

디자이너에게 '브랜드 콘셉트'를 설명하는 노하우 | 요즘IT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6월 13일 오후 2:16

 • 

저장 14조회 1,980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오아시스에게 티몬 인수보다 더 시급한 건

    ... 더 보기

    오아시스에게 티몬 인수보다 더 시급한 건

    www.openads.co.kr

    오아시스에게 티몬 인수보다 더 시급한 건

    광고의 시대는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광고의 시대를 지나 콘텐츠의 시대가 옵니다.

    ... 더 보기

    🍣'쿠팡 회' 맛본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의 결심

    ... 더 보기

    "더는 못 참겠다"…'쿠팡 회' 맛본 노량진수산시장 상인의 결심

    한국경제

    "더는 못 참겠다"…'쿠팡 회' 맛본 노량진수산시장 상인의 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