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거시 시스템, 언제 개편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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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이 담겨있는 레거시 시스템을 언제 어떻게 개편해야 할까요? 많은 Maker들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걸 선호하지만, 전략적으로 잘 판단해서 '기존에 있던 것'을 재설계하거나 리팩토링하는 것이 효과적일 때가 있습니다. 최근에 딜라이트룸에서도 이런 레거시 시스템을 크게 하나 뜯어고치는(!) 프로젝트가 있었는데요. 서버개발자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Daisy가 레거시 시스템 개편에 대한 포스팅을 정리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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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9일 오후 4:22
1. '바쁘다'는 건 열심히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왜 나는 욱하고 말았을까?” “왜 나는 그렇게 화를 분출했을까?” 회의 중, 메신저에서, 피드백을 주고받을 때 리더의 감정 폭발은 일순간에 리더십 전체를 흔들어놓는다. 그리고 회의가 끝나고 긴장이 풀리면 리더는 ‘지적의 정당성’과는 별개로 자신의 감정적 태도를 후회하고 자책한다.
... 더 보기자주 사용하는 공통기능을 하나의 모듈로 만들어 놓고, 필요할때 마다 참고 하는 성향이 있어서 개인적인 공간에 작업물을 정리 하거나, 나만의 모듈로 만드는 것을 종종 진행하고 있어요.
... 더 보기제가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야근이었습니다. 신입이었던 제게 야근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었거든요. 선배들에게 야근은 너무나 당연한 루틴이었고, 저녁 5시가 되면 "퇴근 안 해?"가 아니라 "저녁 뭐 먹을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누가 정해놓은 것처럼 부장님이 퇴근해야 과장님이, 과장님이 퇴근해야 대리님이, 대리님이 퇴근해야 비로서 저 같은 신입도 퇴근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 더 보기1. 당신 자신을 믿어라. 결코 모방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