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6070⟫

대화를 나눠보면 1인 가구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2030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작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070 비율이 약 40% 수준으로 1인 가구 중 가장 높은데요. 노인 1인 가구를 위한 실버타운, 시니어 전용 주거가 선보이는 추세입니다. 인천 서구의 실버타운은 24평 기준 보증금 2.5억에 월 기본비용이 161만 원인데 여기에 입소하려면 1년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죠. 왜 1년을 기다려서라도 6070 1인 가구는 전용 주거를 찾을까요?


1️⃣ 분리 주거 - 자식이나 자식 부부 등 누군가에게 의탁해서 사는 대신 주도적인 삶을 살고 싶은 욕구 충족


2️⃣ 건강 관리 - 대학병원과 연계가 되어 원할 땐 빠르게 진료를 받고 병원비도 일부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건강에 대한 욕구 충족


3️⃣ 도심 접근성 - 역세권으로 필요하면 서울에 나가 친구랑 극장이나 카페를 가며 여가를 즐기고 싶은 사회적 존재로서의 욕구 충족


[ 큐레이터의 문장 🎒 ]


노인을 위해 '노인 전용 상품'을 만들었더니 외면을 받고, 전원생활을 선호할 것이라는 생각에 수도권 외곽 지하철이 없는 곳에 시니어 타운을 만들었더니 인기가 없었던 주거 상품이 있었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스스로를 성인으로 바라보려는 욕구, 시니어는 여전히 활동적이고 주체적인 젊은 존재로 준거집단을 형성한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25/0003386066?date=20240912

"자식 눈치? 혼자 살겠다"…'병세권' 실버타운 몰리는 노년 혼삶족 [대한민국 혼삶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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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눈치? 혼자 살겠다"…'병세권' 실버타운 몰리는 노년 혼삶족 [대한민국 혼삶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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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9일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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