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은행 대출로 5.3조 추가 확보…총 유동성 14조로 증가
AI타임스
OPEN AI는 적극적인 투자 및 자본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o1 모델의 발표 또한, 투자를 받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많습니다. OPEN AI는 명부상실한 LLM 기업의 리더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과제를 앞둔 것도 사실 입니다.
핵심 인재의 이탈 이슈
ChatGPT 모델들은 LLM 태스크에 있어서, 나름의 격차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그 배경을 쌓아온 주요 연구진들과 임원들이 OPEN AI를 떠나고 있다는 사실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공동 창업자 중 한명이 엔트로픽에 합류하는 등 경쟁 업체에 참여하는 움직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비디오 생성(SORA) 모델의 입지 위협
OPEN AI는 추론형 LLM 모델과 비디오 생성 모델를 예고하며, 올해 초 큰 영향력을 과시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델을 검토하는 몇 달 사이에 다양한 비디오 생성 모델들이 발표되었고, SORA의 입지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안전성의 이유로 발표를 미루고 있지만 타 모델과의 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지 않나 싶습니다.
수익 적자 구조 이슈
OPEN AI에서 꾸준한 적자가 발생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것입니다. 결제 비용을 상승 시키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지만, 발끝까지 쫓아온 경쟁 업체들의 서비스를 생각하면 비용 상승이라는 선택지를 쉽게 택할 수 없습니다.
주어진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은 자사가 AI 개발의 리더임을 공고히 하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번 대출을 통한 유동성 확보도 이러한 대응 중에 하나 일 것입니다. 하지만 시장에 리더라는 임팩트를 주기 위해서는 더욱더 기술적 혁신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과연 SORA를 비롯한 OPEN AI의 다음 발표가 시장의 흐름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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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5일 오전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