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과거에 사로잡히면 비즈니스는 망합니다
'MAU 70만' 펨테크 스타트업 아루는 어떻게 3C 전략으로 성장했나
책 <에고라는 적>을 통해 배우는 성공 경험의 위험성
[아티클 3문장 요약📑]
1️⃣ <에고라는 적>의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는 '자신이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믿는 건강하지 못한 믿음'에 빠지면, 자신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 재밌는 건 그가 <그로스 해킹>이라는 책을 통해 엄청난 명성을 누린 경험을 가지고 있었고, 심지어 여기서 강조했던 바이럴 전략에 지나치게 몰두하여 몰락한 브랜드, 아메리칸 어패럴의 마케팅 디렉터로도 일했다는 점에서 더욱 더 설득력을 가지게 됩니다.
2️⃣ 아메리칸 어페럴은 과도한 성적 노출과 섹슈얼한 메시지에 과도하게 집중하다가, 창업자의 성추행 스캔들이 터지자 브랜드 이미지가 급격히 무너지게 되는데, 결국 데이터와 단기 성과에 집중하였던 그로스 전략이 브랜드의 장기적 가치를 간과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실패를 가져오는데 기여했다는 것을 우리는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3️⃣ 이처럼 과거의 성공에 대한 과도한 확신은 새로운 도전을 막거나, 이미 유효하지 않은 방식을 계속 고집하게 만드는 함정에 빠지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항상 에고를 통제하고 장기적인 가치를 지향해야 할 겁니다.
💡기묘한 관점➕
책에서 말하는 에고는 본문에 언급된 것처럼 꼭 개인에게만 해당 되는 개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조직 또한 과거의 성공 방식에만 집착하다가 무너지는 걸 우리는 수도 없이 볼 수 있는데요. '에고라는 적'과 싸워 이기려면, 비판적 사고를 항상 유지해야 하고, 무엇보다 가장 근본적인 가치와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혹시 본인이 강한 에고를 가지고 있다면, 한번 이 책을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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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8일 오전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