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 없는 디자인
Brunch Story
디자인이 결정되고 배포되기 전까지 여러 가지 시안 작업을 거처 각 시안들의 콘셉트와 조형적 심미성, 목적에 맞는 톤 앤 매너 등을 기준으로 가장 적합한 시안을 추려 디벨롭 작업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인다.
그 과정에서 시안을 리뷰하는 자리를 갖고, 시안을 작업한 디자이너는 시안에 대한 의도와 그 의도가 시각적으로 어떻게 표현이 됐는지 설명한다. 나는 디자이너가 시안을 리뷰할 때 그 시안의 서사를 설명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서사 없이 아트웍만 있는 시안을 볼 때면 막상 번연계에서는 "오! 괜찮네요"라고 내뱉지만, 신피질에서는 '그래서 저게 뭔데?'라고 속으로 외친다.
왜 당신의 시안에는 디자인에 대한 서사가 없을까...
https://brunch.co.kr/@shaun/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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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8일 오후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