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 Better Self Reviews
Overthought
기록의 힘, 효과적으로 셀프 리뷰하기 ✍️ 큐레이터의 코멘트 연말이 되니 자연스럽게 한 해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내가 2020년에 뭘 했지? 프로토파이에 어떤 기여를 했을까?" 하고 말이죠. 스스로의 성과를 효과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방법을 담은 글은 소개합니다. 저자가 제시한 여러 방법들 중에서 'Work Journaling'이 가장 공감이 됩니다. Work Journaling 이란? 🔸진행 중인 업무(성과)에 대한 기록을 즉시 남기자. (Things3와 같은 앱 사용을 추천) 🔸추후 검색이 용이하도록 동사로 표현하자 (~에 참여했다, ~에 기여했다, ~을 전달했다.) 🔸노트를 매달 리뷰하자. 비슷한 성격의 것은 합치고, 당시와 달리 덜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지우자. 올 한해 저는 '짠테크'와 '미니멀리즘'을 경험하면서 직장 생활 9년 만에 처음으로 소비에 끌려다니지 않고 스스로 통제하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내가 어떤 패턴으로 소비하고 있는지, 어디서 돈이 새는지 파악하는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매달 돈의 흐름을 '기록'하면서 적을 알고 나를 알게 되었고 결국 돈에게서 주도권을 빼앗아오는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게 되었습니다. 😎✨ 커리어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의식, 즉 기록하면서 일을 하다 보면 자신이 무엇에서 나아졌는지 변화의 폭을 발견하게 됩니다. '막연함'은 불안을 몰고 오지만 '인지'는 우리에게 자신감을 선물해 주리라 믿습니다.
2020년 11월 15일 오전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