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마크 저커버그는 늘 '플랫폼'을 꿈꿉니다.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애플의 앱스토어를 표방합니다. 그래서 VR/AR, 메타버스 등 다양하고 새로운 버즈워드를 놓치지 않으며 넥스트 플랫폼을 찾으려고 하는데요. 그렇게 봤을 때 빅히트는 아니지만, 스마트글래스가 제법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어서 공유합니다.

메타가 레이밴(Ray-Ban)과 콜라보해서 꾸준히 판매하는 스마트글래스가 유럽, 아프리카, 중동의 레이밴 매장 판매량의 6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레이밴 메타의 가격은 300달러, 일반 레이밴 제품의 가격은 평균 150달러에서 250달러 정도 되고요. 유럽에서는 레이밴 메타의 AI 기능(음성인식, 실시간 통역 등)을 아직 넣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 인상 깊은데요. 한편으로는 이제 콘텐츠를 보고 싶어지기도 하고(!), 기술이 어떻게 더 개선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생각보다 꾸준히 잘 팔리기에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런 소식이 있군요.

https://www.uploadvr.com/ray-ban-meta-glasses-top-selling-em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