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이 현대차 미래의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자동차 50%, 플라잉카 30%, 로봇 20%가 미래의 현대차의 방향이라고 합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사내에서 수부라고 불린다고 합니다)은 10월 22일 타운홀 미팅에서 현대차가 변해야만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네요. 자동차에는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포함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개인용 비행 자동차가 30%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것은 놀랍네요. 그룹 내에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부서를 만들었다고 하니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시장이 그렇게 규모가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에 진출을 하겠죠. 현재 현대차가 나가 있는 시장에 개인용 비행 자동차를 론칭할 것 같습니다. 로봇은 어떤 것일까요? 산업용 로봇도 있고 B2C용 로봇도 있을 테고... 로봇 관련 사업을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궁금합니다. 자료를 좀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의 눈길을 끈 것은 사진이었습니다. 정의선 부회장의 기사 옆에 붙은 사진은 과거 현대차 문화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네요. 전에 중요 모델 론칭쇼에 갔을 때 정몽구 회장을 위시해 임원들이 쭉 도열해서 행사를 기다리는 모습은 과거 현대차의 수직적인 문화를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정 부회장이 밝힌 것처럼 "수기로 하는 결제는 전부터 싫어했다"는 말처럼 과거 권위적인 문화는 계속 사라질 것 같습니다.

정의선이 보는 현대차의 미래 "플라잉카와 로봇이 사업 50% 될 것"

조선비즈

정의선이 보는 현대차의 미래 "플라잉카와 로봇이 사업 50%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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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2일 오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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