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마블 꿈꾸는 네이버, 콘텐츠에 170억 '통 큰' 투자
Naver
네이버 콘텐츠의 핵심, 투자. - 카카오는 직접 생산인력을 꾸립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투자 및 지분 확보를 통해 아이피를 확보합니다. - 이렇게 확보한 아이피를 타 플랫폼과 연계해 콘텐츠로 만들고 부가가치를 창출하죠. - 정확히 말하면, 적극적인 투자보단 소극적인 투자에 가깝습니다. 생산 인력을 내부에 두는 비용을 줄이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죠. - 그동안 수많은 분사로 비용을 감축하고, 자체 구조를 꾸리게끔 만든 네이버의 경영 방침이 보이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 물론, 콘텐츠에 170억은 큰 투자가 아닙니다. 디즈니를 보더라도 영화 몇 편 만들면 끝이고, 게임 하나도 제대로 만들지 못할 수 있죠. - 다만, 적어도 해당 영역이 돈이 되는지 안되는지 간을 보는 초기 투자로는 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2020년 11월 17일 오전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