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테일의 간격 시리즈! [ ✍🏻 UX 디자인 - 사용자의 동기 이해하기] (👀간단 요약) 동기는 행동을 만들어 낸다. 사용자경험(UX)은 어떤 컨텍스트에서 사용자가 갖는 동기로부터 발생한다. 때문에 동기를 이해하고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은 UX Design에서 매우 중요하다. ✓ 동기를 알지 못하면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 마치 ‘왜?’는 모르면서 ‘어떻게 무엇을 하더라’만 찾는 것과 같다. ✓ 동기를 알지 못한 상태로 컨텍스트와 행동을 볼 경우, 표면적 행위에만 주목하게 되어 사용자들의 진짜 경험을 이해할 수 없다. 📌 목적의식적인 동기 특정한 목적을 지니고 제품/서비스에 접근하는 것을 말한다. ✓ 명절 열차 편을 예매하기 위해서 코레일앱을 실행시키거나 직접 서울역으로 가는 것이 여기에 해당 ✓ 사용자는 본인의 목적에 관심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목적 달성에 올인하는 경향을 보임 ✓ 단선적인 행동 흐름으로 이어지며 접근성이나 사용성이 매우 중요 ✓ 결과는 당연히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 통장을 조회하고 열차를 예매하는 것과 같음 📌 외부 자극에 의한 수동적인 동기 외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거기에 자극되어서 제품/서비스에 접근하는 동기 유형 ✓ 날이 흐리면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거나, 평소보다 길이 막히면 교통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여기에 해당 ✓ 목적의식적인 동기와는 달리 항상 경험으로 연결되지는 않음 ✓ 이전 경험, 그것도 가장 최근의 경험에 의해서 영향을 받음 ✓ 중요한 약속이 있거나 정해진 규칙을 따라야만 할 경우에는 외부 자극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 ✓ 어떻게 그들의 반응(수동적 동기)을 잘 파악할 수 있을 것이가?가 중요한 숙제 📌 내부 자극에 의한 수동적인 동기 정서적 상태와 관계된 내부 자극은 그 사용자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 내적 고민과 탐색을 반복하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나 그냥 고민과 번뇌로 끝나는 경우도 많음 ✓ 사용자 입장에서는 가장 까다롭고 후회가 많은 동기 유형에 속함 ✓ 최근에는 신체적 정서적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 환경이 이전에 비해 눈에 띌 만큼 증대 ✓ 문제는 아직 그것에 대한 디자인이 제자리걸음이라는 점 어떻게 사용자의 내적 자극에 의한 수동적인 동기를 활용해서 올바른 경험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인가? 📌 일상적이고 습관적인 동기 우리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반복한다. 먹고 자고 씻고 쉬고 하는 행위들이 그 것 ✓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고정된 가치관, 패턴에 기반하여 같은 유형의 동기를 매 번 호출 ✓ 스스로 정해놓은 행동 패턴에 기반해서 웬만해서는 이탈하지 않으려고 함 ✓ 그러나 이 동기 유형은 항상 정해진 궤도를 도는 회전목마가 아님 ✓ 특별한 경험을 꾀하고 싶을 때도 있고, 궤도를 벗어난 경우에는 다시 들어가기 위해서 노력할 때도 있음 📌 제안에 따른 반응적 동기 제안이 나에게 가치 있다고 판단될 경우 사용자들은 기꺼이 반응하거나 반응할지에 대해서 갈등한다. ✓ 이러한 동기 유형은 낚시꾼과 물고기 간의 관계와 같다. 사용자는 먹음직스로운 미끼에 반응한다는 것. ✓ 주로 광고나 마케팅이 이러한 동기와 관련되어 있음 ✓ 최근에는 각종 데이터들에 대해 이전보다 수집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진 것도 관련 📌 우연적 동기 사용자의 무의식적인 욕구에 접근하여 필연에 가까운 우연을 만들어내는 동기 유형 ✓ 흔히 상권을 분석하는 분들이 이야기하는 ‘목’이 이와 유사 ✓ 노출 빈도, 접근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을 것 같지만 제품/서비스에 따라서 좋은 목이 존재 ✓ 길을 지나가는 행인들의 잠재된 욕구에 가장 부합하는 위치와 아이템을 말함 ✓ 어느 정도 필연의 계기들을 깔고서 사용자가 반응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것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직접 리서치 등을 진행하며 어떤 패턴이나 목적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편적인' 동기에서 출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그 중요성을 정말 잘 보여주고 있고요. 어떤 동기를 가지고 우리에게 접근하게 될까? 라는 큰 질문으로 시작해 어떤 경험을 어떻게 하게 되는지를 하나의 흐름에 따라 파악할 수 있다면 단편적 접근보다 사용자를 더 깊게 이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사용자들이 이미 앱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만들어내는 '흔적', 즉 데이터는 왜 이렇게 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섯가지 동기를 통해 어떤 접근 방법을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출발점으로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