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에게 배우는 생존을 위한 AI 활용 서비스 기획 | 패스트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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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에 이해하는 시리즈를 쓰다가 이번엔 5분만 읽으면 되는 글을 함 써 봤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동작 아키텍처>를 그림과 함께 짧게 설명했습니다.
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가 존재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이해하시기 쉽게 풀어보았습니다. 10분 이해 시리즈의 RAG를 이해하셨다면 이번엔 RAG관점에서 그래프DB를 사용하는구나라고 잘 이해하실 겁니다.
1. 코파일럿은 Word나 PowerPoint와 같은 M 365 앱에서 사용자의 입력 프롬프트를 받습니다.
2. 그러면, 코파일럿은 그라운드라는 접근 방식을 통해 입력 프롬프트를 사전 처리하여 프롬프트의 구체성을 향상시킴으로써 특정 작업과 관련이 있고 실행 가능한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이 프롬프트는 입력 파일이나 코파일럿이 찾아낸 다른 콘텐츠의 텍스트를 포함할 수 있으며, 코파일럿은 이 프롬프트를 처리를 위해 LLM으로 보냅니다. 여기에서 코파일럿은 기존의 M 365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를 기반으로, 개별 사용자가 액세스 할 수 있는 데이터에만 액세스 합니다.
4. 코파일럿은 LLM으로부터 응답을 받아 사후 처리합니다. 이 사후 처리에는 Microsoft Graph에 대한 다른 기초적인 호출, 책임 있는 AI (Responsible AI) 확인, 보안, 규정 준수 및 개인 정보 보호 검토, 명령 생성 등이 포함됩니다.
5. 코파일럿은 응답을 앱으로 반환하고, 사용자는 앱에서 응답을 검토하고 평가합니다.
저는 요즘 꽤 M 365 코파일럿을 열심히 사용하는데요. 이제는 아웃룩,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에 팀즈를 쓰면서 코파일럿이 없던 시간으로 돌아가는 건 좀 상상하기 어려워질 정도로 중독이 된 듯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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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6일 오후 11:20
2010년에 처음으로 다음 커뮤니케이션에 신입 서비스 기획 직군으로 입사했을 때가 생각나는데요. 그 당시만 해도 "모바일 전담 조직"이 존재할 정도로 모바일 서비스 기획은 별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당시에 세상은 "Mobile First" 또는 "Mobile Only"를 외쳤지만, 모두가 모바일 전문가가 될 필요성은 아직 느끼지 못했던 것이죠.
... 더 보기요즘 제품을 만드는 개발자라면 단순히 코드만 잘 짜는 것 이상을 요구받습니다. 고객을 이해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제품을 개선할 수 있는 감각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 더 보기WWDC 2025 감상. 애플은 여전히 진짜 필요한 걸 잘 만드는구나. 엄청난게 아니라,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사람들이 매일 필요로 하는 걸 정말 잘 찾아서 제대로 만든다. 스티브 잡스가 떠난지 강산이 한 번 바뀐 시간 이후에도 계속 이렇게 하는게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뭔가 좌절스럽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