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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이분법적 사고를 추구하는 강력하고 극적인 본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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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상을 뚜렷이 구별되는 두 집단으로 나누려는 본능인데, 두 집단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라고는 실체 없는 간극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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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분법을 좋아한다. 좋은 것과 나쁜 것, 영웅과 악인, 우리 나라와 다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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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뚜렷이 구별 되는 양측으로 나누는 것은 간단하고 직관적일 뿐 아니라, 충돌을 암시한다는 점에서 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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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별다른 생각 없이 항상 그런 구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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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도 이를 잘 안다. 이들은 전달하려는 이야기를 서로 반대 되는 두 부류 사람들, 반대되는 두 시각, 반대되는 두 집단 사이의 갈등으로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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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절대다수 사람들이 서서히 더 나은 삶으로 편입되는 이야기보다 극빈층과 억만장자의 이야기를 더 좋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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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은 이야기꾼이다. 다큐와 영화를 만드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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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는 힘없는 개인을 거대하고 사악한 기업에 맞서게 한다. 블록버스터 영화는 악에 맞서는 선을 주요 인물로 다룬다.
#팩트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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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0일 오전 12:04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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