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링고는 왜 갑자기 티셔츠를 만들었을까?
Brunch Story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의 핵심은 ‘소통’
https://brunch.co.kr/@swesone/159
안녕하세요.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콘텐츠 마케터 유크랩 선우의성입니다.
요즘 어떤 인스타그램 채널이 사랑받나요?
강연자에서 한 스몰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표님의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주저 없이 답했습니다.
‘소통형 콘텐츠에 미래가 있습니다.’
기존 TV 광고가 요즘 소비자에게 먹히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방향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업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한다면 더욱 외면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스타그램 마케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일까요?
저는 쌍방향 소통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의 방향성, 새로운 상품의 기획과 출시 과정 등 모든 ‘과정’들을 채널의 팬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인스타그램 브랜드 채널들이 ‘소통’을 통해 사랑받고 있을까요?
① [듀오링고] 그들은 왜 갑자기 티셔츠를 디자인했을까?
기업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갑자기 병맛 느낌의 티셔츠 이미지들이 공유됩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만약에 받을 수 있다면 제일 받고 싶은 귀여운 티셔츠 딱 하나를 골라줘! 솔직히 귀엽짜나…’
팔로워들을 향해 담당자는 ‘질문형’ 콘텐츠를 업로드했습니다.
그러자 팔로워들은 질문에 대한 답을 때론 재치 있게, 때론 진지하게, 지인들을 태그 하면서 열심히 답을 합니다.
인스타 스토리에도 열심히 퍼다 나르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스스로 홍보하게 됩니다.
담당자는 여기에 재치 있는 댓글을 달아줍니다.
어떤 팔로워는 대댓글을 달아주지 않는다며 칭얼대고, 또 다른 팔로워는 ‘스토리에 공유하면’ 대댓을 받을 수 있다고 팁을 알려줍니다.
이 모든 것들이 ‘질문형’, ‘소통형’ 콘텐츠였기에 발생한 결과들입니다.
만약 ‘(한번 만들어 본 건데) 귀여운 티셔츠를 혼자 디자인해봤어’라는 식으로 ‘비 소통형’ 콘텐츠를 만들었다면 한정적인 성과만을 얻었을 것입니다.
여전히 수많은 기업 인스타그램 채널들이 자기 할 말만 하곤 합니다.
새로운 상품이 출시되면 이쁘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공지하듯 콘텐츠를 게시합니다.
해당 콘텐츠엔 어떤 인터렉션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담당자는 열심히 광고를 돌리며 그 숫자들에 만족하고 말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브랜드는 인스타그램 채널의 진짜 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스스로도 재미없는 일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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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3일 오전 5:02
도
... 더 보기브랜드와 고객 사이에 ‘접점’이 있어요.
채널로는 웹, SNS, 오프라인,광고, 디지털 채널들.
유튜브가 대세이다. 포탈 사이트에서 검색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유튜브에서 먼저 검색하며, 한 해 수입이 수십 억에 달하는 유튜버들도 많다고 한다. 이런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필자도 콘텐츠 개발과 홍보 차원에서 유튜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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